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타지 수학대전/세계관 (문단 편집) === 요정 === 아틀란티스의 오랜 역사, 그 대부분을 지배했던 요정족은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지키는 임무를 부여 받은 긍지 높은 존재였다. 이들은 '''‘수의 존재'를 최초로 깨달은 종족'''이기도 하다. 그들이 깨달은 수는 자연의 수인 [[자연수]]. 영리한 요정족은 그들이 발견한 수학을 더욱 발전시켜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다. 당시 미개한 인간은 야생동물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요정족은 독자적인 문화와 첨단 문명을 바탕으로 아틀란티스 전역을 지배하며 [[리즈시절]]을 달렸다. 그러나 오만한 그들의 문명은 끝내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고 자연과의 조화가 깨지기 시작했고 4,500년 전 아틀란티스는 대재앙에 휩싸인다. 엄청난 화산폭발과 대해일로 아틀란티스는 다른 차원으로 사라지고 만다.[* 승법도사의 말에 의하면 워프게이트로 워프되었다고 한다.] 대재앙의 폭풍 속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요정들은 깊이 반성하고 요정들은 그들의 임무인 아틀란티스의 자연을 지키는 수호자의 역할로 돌아가고자 했다. 그들은 일단 그들이 쌓아올린 고도의 수학문명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 선대의 요정들이 남긴 수학유산을 [[분서|모조리 불태웠다.]] 엄청난 양의 장서들이 소각되었다. 수학에 관련된 모든 기록들이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요정들은 수학연구를 극도로 제한하여 자연과 조화되는 수학만을 남기고 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택했다.[* 다만 이 결과 요정족은 극도로 약해져 질드레의 말로는 요정족은 약하니까 제1 봉인이 뚫리는건 막을 수 없었을 거라고... 실제로 아카드, 자이나, 이토니아와는 달리 요정족은 오크들이 쳐들어오자 대부분의 백성들을 생명의 숲으로 피신시킨 뒤 클레오를 비롯한 늙은 전사들(그나마도 원래는 클레오 혼자 남으려다가 이들이 그냥 껴들어온거다.)만이 지키고 있었다(...) 마왕군 2~3개 군단이면 몰라도 오크 군단만 있었는데도 이 모양이니...] 요정족 중 일부는 수학을 더욱 발전시켜 과거의 잘못을 해결하자는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에 수학을 배워 무서운 기세로 발전중인 인간들을 견제하는 것도 아틀란티스를 지키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두 세력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라지게 된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대다수의 요정들은 옛 제국의 터에 남아 생명의 나무를 지키며 그곳에 파라오가 다스리는 작은 왕국을 건설했고, 그렇게해서 탄생한 것이 '''요정왕국'''이다. 한편 수학을 발전시키자는 세력은 무리수의 바다로 둘러싸인 섬에 정착해 '''자치구 가우리'''를 세우고 폐쇄적으로 생활하게 된다. 가우리를 건설한 요정들은 훗날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하이엘프'로 일컬어진다. 이 하이엘프들 역시 뿌리가 같은 요정족의 파라오를 왕으로 인정하고 예우한다. 꽤나 콧대가 높은 것이 종족 특성인지 작중에서 등장하는 요정들 모두가 인간을 낮잡아 보는 경향이 있다. 라무는 연재 초반부에서 지수와 갈등하며 백 년도 못 사는 인간이 뭘 아냐 물으며 쿠푸 역시 우르에게 너도 결국 별 수 없는 인간이란 대사를 친다. 하이엘프인 이오는 인간을 불신하며 마주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발키리 역시 "인간들이란..." 대사를 하는데 무려 이 대상은 ''' 창조주 피타고라스'''.[* 물론 이 때 피타고라스의 행태가 심히 한심하긴 했다. 창조주는 무슨, 그냥 꾀죄죄한 늙은이잖냐며 자길 무시하는 지수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답시고 몬스터를 소환했는데, 첨엔 슬라임을 창조해 전기충격을 먹였다. 근데 지수가 계속 무시하자 열이 받아서 마우리아 돌정령을 소환해버린다. 처음 만나보는 몬스터에 지수는 당황해서 도망치다 결국 항복해서 창조주임을 인정할테니 이놈들 좀 없애달라며 헬프를 쳤는데, 문제는 이 양반이 창조만 할 줄 알지 없앨 수는 없어서 지수가 돌정령을 자기가 있는 곳으로 끌고 오는 바람에 어그로가 끌려 같이 도망친다(...).] 세상을 구한 영웅이자 천 년을 갇혀 지내던 우르 역시 발키리에겐 그저 '''애송이'''.[* 사실 발키리는 라무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싫어하진 않는다고 한다. 우르에게도 케익을 대접하려는 등 태도 자체는 오히려 호의적인 편이다.] 사실, 삽화를 보면 이오보다 약간 더 일찍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오는 1차 전쟁당시 7~10세의 여아인 것으로 추측되므로 발키리와 우르는 거의 동갑이다. 그냥 도발하려는 느낌인듯. 발걸음이 빠른 모양인지 라무는 자신을 따라잡은 지수를 보고는 인간이 요정을 따라잡았다고 놀라워하기도 한다. 스핑크스나 파라오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집트가 모티브로고 추정된다. 반면 하이엘프의 경우에는 SF적인 분위기를 풍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